[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빠른 취임 후 34일 만에 12일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 시정연설이라고 들었다"며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역대 대통령 중 집권 후 가장 이른 시점에 이뤄진 가운데 단순한 연설문 낭독 대신에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역대 시정연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PPT를 활용한 시정연설을 했다. 사진과 통계 등이 적절히 담긴 PPT를 활용해 요지를 명확히 전달하면서도 감성까지 자극해 설득력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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