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2017.06.12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어제(11일) 22:47분 경 정부서울청사 901호(국무총리 비서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동화재경보기가 작동된 후 9분 만에 조기 진화됐다.
행자부에 따르면 화재발생 즉시 자동 화재경보로 통합관제상황실에서 인지해, 119에 신고와 함께 방호관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출입문을 연 결과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어 화재가 진화된 상태였으며, 방호관들이 소화전 살수로 완전 진화했다. 이후 출동한 종로소방서에 의해 정밀 화재감식을 진행했다.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는 화재 초기에 자동화재 경보시스템과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되고 방호관들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조기 진화하였으며, 작은 책상 서랍장 1개와 벽면이 그을린 정도의 경미한 피해가 발생하여 종로소방서에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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