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텍사스 추신수 선수 / 자료사진 2017.06.07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가 '2안타+2볼넷' 4출루 맹활약에 텍사스가 승리를 챙겼다.
MLB 텍사스 추신수 선수가 7일(이하 한국시간)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서 시즌 타율 2할4푼4리에서 2할5푼1리까지 상승했다. 텍사스는 이날 10-8로 메츠를 힘겹게 힘겹게 4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투수 제이크 디그롬을 상대로 97마일(약 156km) 속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후속 노마 마자라의 안타 때 3루까지 향한 뒤 애드리안 벨트레의 땅볼 때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팀이 3-2로 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볼카운트 2B-1S에서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5-4로 앞선 4회 무사 주자 2·3루에서 볼넷을 골라나갔다. 디그롬 상대로 3타석 3출루였다.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 때 아웃됐다.
추신수는 8-4로 앞선 무사 1·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내야땅볼 끝에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추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팀이 10-5로 앞선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텍사스는 8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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