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슈퍼 수요일, 김이수 "5·18 경험 평생 괴로움으로 남아"

등록일 2017년06월07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김 후보자, 5 ·18 당시 버스 운전해 경찰 4명 숨지게 한 버스 운전사 사형, 
- 시민군에 참가한 여고생에게 징역 1년을, 
- 계엄군의 가혹 진압을 알린 마을 이장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주요 내각 인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몰린 7일 이른바 '슈퍼 수요일' 이날 국회에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한꺼번에 열리고 있다.

이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7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경험은 평생 괴로움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1980년 무렵 군 검찰관으로 주검을 검시했고, 군 판사로서 민주화 운동 재판을 했다. 판사로서 끊임없이 성찰하게 만들었던 내면의 거울이었다"면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또 "광주 민주화 운동이 염원한 민주주의 헌정질서 수호는 판사생활 동안 큰 기둥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5 ·18 당시 버스를 운전해 경찰 4명을 숨지게 한 버스 운전사에게 사형을, 시민군에 참가한 여고생에게 징역 1년을, 계엄군의 가혹 진압을 알린 마을 이장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해 그에게 판사생활 오점을 남겼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장의 책임을 맡게된다는 것은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것이다. 후보자로서 두려운 마음에 섰다"며 "이번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에 관해 이 자리에서 소상히 말씀 드리고, 위원님들의 충고와 지적을 국민 뜻으로 받들어 진솔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민의 신뢰 위에서만 헌재가 존재한다며 위원님들이 허락한다면 중립성과 균형 감각 잃지 않고, 헌법수호란 본연의 임무를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