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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 신규 취항. 미주 외항사 최초 인천공항 3개의 장거리 노선 운항

등록일 2017년06월05일 13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인천국제공항사>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4일부터 델타항공이 인천-애틀랜타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인천공항 탑승동 125번 게이트에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델타항공은 그간 인천공항에 디트로이트와 시애틀 2개의 직항노선을 운항해 왔으며, 이번 애틀랜타 직항편 신규 취항으로 미주 외항사로는 최초로 인천공항에 3개의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게 되며, 델타항공의 거점 공항인 애틀랜타공항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주 7회 운항해 왔으나, 델타항공의 취항으로 직항편이 주 14회로 늘어나게 된다.

미주 여행객들이 애틀랜타는 물론, 애틀랜타를 경유해 미국 전역과 멕시코, 카리브해, 남미 등의 지역으로도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델타항공을 상대로 지속해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고, 작년 11월에는 정일영 사장이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에서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 회장을 만나 노선 확대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신규 취항은 향후 인천공항이 글로벌 대형 항공사의 지역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고, 그간 델타항공은 일본 나리타공항을 동북아 거점 공항으로 이용해 왔다. 

하지만 나리타공항에 비해 공항 확장성과 여객 및 네트워크 규모 등의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인천공항을 전략적 신규노선 취항지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델타항공이 인천공항에 3번째 노선을 취항함으로써 연간 18만 명의 직접적인 여객 증대는 물론, 미주와 아시아 간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환승객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델타항공을 포함해 미주 대형 항공사의 노선 확대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은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총 여객 36만 명, 환승객 6.5만 명을 수송했으며, 올해 1∼5월 누적 여객과 환승객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65% 급증했다. 

지난 3월 발표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 간 협력 확대가 본격화되면 수요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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