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팀의 연승과 함께 한미일 통산 개인 900탈삼진 고지에도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오승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 마지막 구원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기는 했으나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정리하고 세이브를 따냈다.
전날(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로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88에서 2.77로 조금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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