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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 물류 기업에 손짓…“물류·교통 잠재력 크다”

등록일 2017년05월29일 1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8월16~18일 방콕서 ‘태국국제물류박람회’ 개최
- ‘아세아+6 물류산업 지속성장 위한 연결성’ 주제
- “국제 수준 물류 토대 마련…충분한 예산 책정”
 


29일 코트야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라씨니 논씨차이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전략기획실장, 차이용 웃티차이 태국항공운송협회장, 두엉랏 우돔쏨펀 리드트레덱스 수석 매니저(왼쪽부터) 등이 발언하고 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태국 정부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태국국제물류박람회(TILOG-LOGISTIX)’ 개최를 알리는 자리에서다. ‘태국국제물류박람회’는 물류, 인트라로지스틱스 기술, 원스톱 솔루션과 기기 등 전반적 서비스 제공자를 포괄하는 아세안 지역 유일의 물류 박람회다. 올해는 ‘아세안+6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결성’을 주제로 오는 8월16~8일 태국 방콕 바이텍(BITEC)에서 열리며, 25개국 415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 위라씨니 논씨차이 공사참사관은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태국무역청과 ‘리드 트라덱스(Reed Tradex)’가 주최하는 ‘태국국제물류박람회’는 경제 확대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무류 산업의 중요성을 예상하는 태국 정부 정책의 일환”이라며 “태국은 아세안 지역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아세안 지역의 유통 네트워크 중심지이자 타 지역과의 연결고리로, 물류·교통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국 정부는 국제 수준의 물류·운송 서비스 체계와 기본 토대를 마련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충분한 예상도 책정했다”며 우리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위라씨니 논씨차이 공사참사관은 또 “다른 아세안연합 국가와 비교했을 때 태국과 한국은 경제, 사회 전반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양국간의 물류·운송 협력·동맹은 지속적인 아세안 지역 거래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번째로 거래가 많다. 태국은 5위의 거래 국가다. 최근 5년(2012~2016년)간 우리나라와 태국의 거래량은 연평균 120억달러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국가간 수출량이 26%, 수입량이 10%로, 거래량이 확대됐다.

박철호 부산항만공사 전략기획실장은 “태국은 물류 중심지이며, 효율적인 물류 체계를 지닌 국가”라며 “아세안 지역의 거래 및 네트워크 연결 지역을 통해 거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인에게는 아세안+6개국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물류 네트워크를 수입할 수 있는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양국간 거래 이익을 늘려 거래를 더욱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이용 웃티차이 태국항공운송협회 회장은 “태국은 메콩 경제권 내 경제회랑 총 11개 중 6개 통로가 지나는 전략거점이자 중심지역”이라며 “잠재력을 가진 태국은 한국 기업에게 인구수 6억4600만명의 아세안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유통 중심지가 되고, 한국의 브랜드와 제품에 경쟁력을 선사하는 시장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태국국제물류박람회’는 한국 기업에게 추후 지속적인 고객 확대와 사업 성공을 도와드리는 일환”이라며 “아세안 지역의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한 수동적 시장 진출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두엉랏 우돔쏨펀 리드 트라덱스 유한회사 수석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지역 내 특히 동남아 지역의 율로, 해로, 상공 물류 및 각종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태국국제물류박람회’는 새로운 경제 방향과 네트워크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태국국제물류박람회’가 한국과 태국간 경제, 거래 및 투자 연계라는 한국 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또 “참가자들에게 동남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상황과 기술을 선보일 뿐 아니라 거래 관계를 구축·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물류 방안 교환, 국제 물류 세미나인 TLS와 WTLF 참가를 통한 지식 습득,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최신 물류 기술 습득과 효율성 획득,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장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30일까지 ‘태국국제물류박람회’ 참가 등록을 완료한 기업에게는 2박3일 호텔 제공(트윈롬 쉐어), 파트너 매칭 서비스, 세미나 참석, 우수 물류 업체 방문 등의 서비스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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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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