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농심>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9일 농심은 구운 쌀과자 ‘누룽지칩 구운김맛’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누룽지칩은 쌀가루와 김 후레이크 반죽을 오븐에서 구운 신개념 쌀과자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을 지녔다.

농심 누룽지칩은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 쌀과 김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삼각형 모양의 쌀과자 안에 잘게 부서진 김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고소한 쌀의 풍미와 짭조름한 김맛이 더해져 건강한 맛을 표방하고 있고, 누룽지칩에 들어간 김은 남해산을 전량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누룽지칩은 농심 아산공장에서 베이킹 설비를 통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원재료 풍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 두께에서 나오는 바삭한 조직감은 먹는 재미를 더했다. 

누룽지칩은 농심의 10년여 쌀과자 베이킹 제조 노하우가 접목된 스낵이다.

농심은 2006년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 쌀과자 ‘별따먹자’를 출시해 기름에 튀긴 쌀과자와 차별화를 선언한 이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쌀과자 베이킹 노하우를 축적했고, 별따먹자에서 최근 누룽지칩 개발로 이어졌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스낵 가운데 처음으로 베이킹 쌀과자 시대를 연 별따먹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스낵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누룽지칩은 어른들을 위한 스낵으로 새롭게 탄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스낵을 원하는 30대 소비자들의 욕구를 파악했고 이를 반영한 제품이 누룽지칩”이라며 “누룽지칩은 가벼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고 특히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을 소포장 형태로 담아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에게도 인기를 끌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