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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제사회 대북제재 틀 내서…北도발 강력 대응"

등록일 2017년05월29일 12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국제사회 대북제재의 틀 안벗어나는 범위 내에서 남북교류 검토
- "남북한 간의 민간교류 대북제재 틀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
- 동해상 구조 북한 선원 6명, 이덕행 대변인 "지금 합동조사 진행 중
 


통일부 이덕행 대변인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통일부가 29일 "현재 남북관계 단절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이덕행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동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5시39분쯤 동해상으로 최소 1발의 발사체를 쐈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가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 탄도미사일이며 최고고도는 120여㎞, 비행거리는 450여㎞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덕행 대변인은 '스커드는 한국을 겨냥한 무기로 평가되는데 대북 인도지원은 별개로 간다는 입장'인 것인지에 대해 "통일부는 지난 월요일에 북한의 미사일 등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나 "아울러 현재 남북관계 단절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국제사회 대북제재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씀을 드렸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남북한 간의 민간교류는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할 것"이라면서 "특히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는 북한 핵문제 관련 여건이 진전될 때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민간인 대북접촉 승인도 예정대로 관계법령에 따라서 날 예정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이덕행 대변인은 "정부의 원칙에 관해서는 지난 월요일에 말씀드렸다"면서 "(더불어) 항상 남북관계 상황과 (민간인 대북)접촉이나 방북여건 등도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같이 검토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22일 이덕행 대변인은 "새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다만, 현재 남북관계의 단절은 한반도의 안정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민간교류 등 남북관계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 나갈 생각"이라는 원칙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동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6명에 대해 이덕행 대변인은 "지금 합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개개인의 건강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조사가 결과가 나오면 북한에 통보한다든지 송환한다든지 그런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덕행 대변인은 '이를 계기로 남북채널 복원 등을 검토 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좋은 계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왜냐하면 남북간의 상황관리 측면에서 남북간의 대화채널이 항상 열려 있어야 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면서 "그런 차원에서 대화채널 재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작년 2월 이후에 우리 연락관들은 판문점에 출근을 해서 매일 아침 9시와 오후 4시에 북측에게 연락 전화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북측에서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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