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 12~18도, 낮 최고기온 23~31도
- 미세먼지] 전국 '보통' 수준…자외선 주의
- 국내 대기흐름 '원활'…국외 대기오염물질 '미미'
일산호수공원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영동과 경북북부에선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고,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m, 먼바다에서는 0.5~2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0.5~4m, 먼바다에서 1~6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심하게 일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국내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을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구름 끼는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하면서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강원영동은 낮 동안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게자는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겠으니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장시간 외부활동을 피하고 햇볕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