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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모션베드 판매량 대폭 늘어나며 국내 모션베드 시장 성장 견인

등록일 2017년05월23일 15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일룸>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선보이는 모션베드(전동침대)가 올해 들어 판매량이 대폭 늘어나며 국내 모션베드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3일 일룸은 모션베드 전 품목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모션베드 ‘아르지안’은 월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690% 이상 급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르지안’ 중에서는 트윈형이 전체 ‘아르지안’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인 트윈형 ‘아르지안’은 부부 침대로도, 침대를 분리해 단독형 싱글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사용자의 생활방식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 침실을 멀티 공간으로 만드는 ‘모션베드’가 새로운 침실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병원침대’라는 인식이 있었던 모션베드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넘어 각자의 생활방식을 배려하고 침실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침대라는 인식 전환이 맞물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션베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월 트윈형 ‘아르지안’ 외 1200폭 슈퍼싱글, 1500폭 퀸 사이즈를 추가로 선보이며 모션베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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