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2일 소기업청(중기청)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1월2일 ‘2017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3일부터 6월19일까지 유공자포상과 참가단체 신청·접수를 받는다.
정부포상은 모범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3개 분야로,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 총 160점 수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17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참가단체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업종단체별로 소상공인이 보유한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는 기능경연의 장으로, 전국소상공인대회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10개 이내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에게는 대회 개최비용의 50~80%(최대 1억원)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폐업예정자나 기폐업자들의 재기방안 모색을 위한 ‘7전8기 재기박람회’를 개최, 실패한 사업자의 재기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재기관련 다양한 지원시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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