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휴가 사용, 양산 사저 머물며 정국 구상
- 23일 봉하마을 찾아 盧 추도식 참석 후 복귀
문재인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측> 2017.01.29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장미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취임 후 첫 휴가를 내고 사저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업무에 복귀한다.
박수현 대변인은 21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양산 사저로 내려가셨고 지금 이 시간 사저에 머무르며 정국구상을 하고 있다"며 22일 휴가를 신청한 사실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2일 하루 양산 사저에서 머무르며 정국구상을 할 예정이다. 이후 23일은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릴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업무에 복귀한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연간 휴가가 21일 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며 "그중 하루를 정식으로 휴가 사용하신 것인데, 정국구상 등 여러가지를 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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