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위성항법 보정정보(DGPS)를 활용한 육상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 창출을 위해 이노비즈 협회(대전·세종·충남지회, 충북지회)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해양측위정보원>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위성항법 보정정보(DGPS)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17일 이노비즈 협회(대전·세종·충남지회, 충북지회)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DGPS의 육상 분야 활용을 위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담고 있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지상의 GPS 수신기로 송신되는 정보는 오차가 발생한다. 그러나 DGPS는 정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GPS 위치오차 10~30m를 1m급으로 실시간 보정해 기존 항법과 측량 뿐 아니라 첨단교통·농업·산림관리 등 다양한 육상의 ICT 분야에 활용 할 수 있다.
공현동 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전략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DGPS 측위정보가 육상의 다양한 위치기반 산업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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