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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국내 출시

등록일 2017년05월17일 14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17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국내 출시됐다고 전했다.

베믈리디는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길리어드에 따르면 베믈리디는 새로운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 비리어드 300㎎에 비해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인 25㎎으로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하며, 베믈리디는 혈장 안정성이 향상돼 비리어드 보다 효율적으로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투여량을 낮출 수 있다.

결과적으로 베믈리디는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비리어드 대비 89% 감소시켜 약물 전신노출을 줄였고, 이에 따라 신장 및 골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리어드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베믈리디는 향상된 안전성에 따라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 신 장애 환자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고,경증 간 장애(child Pugh A)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

말기 신 장애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 15㎖/min 미만) 또는 간 경변 환자에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이 고령화 되면서 환자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효과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에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하면서, 혈중 ALT 수치 정상화에 도달한 환자는 비리어드 보다 많았고, 신장 및 골 안전성을 개선해 장기간 안전성을 높인 최신 치료제다”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이사는 “길리어드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치료방법을 향상시키고, 충족되지 못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런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성 B형간염 영역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완치이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법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B형간염 유병률은 약 3%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30대~50대에서 3%~7%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 보다 높다. 

국제암연구소는 B형간염 및 C형간염을 간암에 대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에서도 간세포암 발생에서 기여위험도는 B형간염이 68.5%, C형간염은 16.0%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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