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 8~14도, 낮 최고기온 18~24도
- 미세먼지, 전국 '보통' 수준…일부 지역 오전엔 '한때 나쁨'
여수 자산공원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에 선선한 봄바람이 불면서 가끔 구름이 많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어제(14일)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2.5m로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방파제나 해안도로 넘는 곳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달라"며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오전 한때 높은 농도를 보이는 곳 있겠다.
기상청에 다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 충청, 경북지역은 오전까지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국내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 대기오염물질 양도 많지 않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보통'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들어서는 전국이 모두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지나는 구름이 많지만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서쪽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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