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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北 미사일 발사 첫 대응…, 오전 7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참석

- 北, 14일 새벽 불상탄도미사일 1발 발사 文, 보고 받은 직후 NSC 소집 긴급 지시

등록일 2017년05월14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4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오전 7시부터 소집됐다.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오전 7시부터 소집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긴급지시로 NSC가 오전 7시부터 소집됐고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NSC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오늘 새벽 5시27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하면서 비행거리는 700여km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9일 이후 16일 만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며 정부가 완비 되기 전 발사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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