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10일 오전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 업무지시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안'을 지시할 예정이고,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 제1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선 기간 내내 문 대통령은 '일자리 대통령'을 강조해왔다. 임기 내 공공부문 일자리를 81만개 창출하겠다고 공약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광화문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어놓고 이 공약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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