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 6~15도, 낮 최고기온 20~31도
- 미세먼지] 수도권·충청·전북 '말썽'…"출근길 마스크 챙기세요"
불암산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석가탄신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를 보이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지만, 밤 사이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지수는 강한 일사가 구름 사이로 통과하면서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서울경기·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는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오존 생성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은 전일(2일) 이어진 대기정체 때문에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다 오후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서울경기·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과 시간대에 어린이와 노인 등 민감군의 경우 장시간 실외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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