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진>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8일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택배사업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원더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28일 한진과 원더스 양사는 서울 중구 한진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택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퀵서비스 전문 업체인 원더스는 국내 최초로 서울 전 지역 가격 단일화를 시행하고 직영 배송기사를 채용한 업체다.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배달 관제와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주문 시스템 등 기존 퀵서비스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진은 오는 5월 8일부터 새로운 개인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일반 택배보다 빠르고 퀵서비스보다 저렴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규 운송모드를 도입한다.

당일 4시간 이내 집배송이 가능한 퀵택배, 빠른 집하택배 서비스 구축을 통해 기존 익일택배 위주의 시장에서 택배 서비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노하우과 원더스의 열정으로 특별한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는 물론 고객과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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