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KBS에서 제작하는 버라이어티와 드라마가 결합된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에 나섰다.
공작단원인 걸그룹 7명이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한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극한직업 걸그룹의 삶을 여실히 보여줄 예정으로, 엔터테인먼트 대표, 안무단장, 음악프로그램MC등 다양한 분야의 역할에 맞는 배우들을 섭외 중에 있다.
엔터테인먼트 대표역할에는 'JTBC-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백탁파 두목으로 열연한 배우 임원희가 캐스팅 되어 단원들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이며, 특히 임원희는 드라마 대본을 보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영화 '아빠는 딸'등 다수의 작품과 연극무대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장원영이 매니지먼트 실장역을 맡았고, 장원영의 친구 역할로 배우 권오중이 특별출연해 두 사람의 코믹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 절친이라는 후문이다.
담당PD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배우 신현준과 배우 전소민도 흔쾌히 카메오로 수락 해 음악프로그램PD와 립싱크시절 가수이자 꼰대선배 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 :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걸그룹 이야기답게 소미의 친구역할로 가수 김청하, 안무단장 역할에는 안무가 배윤정, 음악프로그램MC역할에는 전현무, 강남, 소나무 나현이 캐스팅 돼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이야기를 코믹하고 진지하게 풀어가기 위해 공작단원들은 예능,드라마작가와 연기자의 도움을 받아 극본작업과 연기지도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 걸그룹이 직접 대본을 쓰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5월 29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KBS JOY채널과 KBS월드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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