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이프앤도그>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걸그룹 AOA가 유기동물 지원에 나섰다.
AOA는 최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1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는 카라 및 카라가 지원하는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AOA가 커버모델로 참여한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2016년 겨울호의 판매 수익금에 따른 것이다. AOA는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기여하기위해 '라이프앤도그'와 함께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AOA 멤버 혜정과 설현은 지난 4월23일 마포구 서교동 카라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기부 사료 전달식을 가졌고, 카라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혜정은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카라에 와서 보니 이곳 강아지들이 무척 착하고 순한 것 같다. 함께 있다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설현은 "이곳 강아지들이 하루 빨리 좋은 곳으로 입양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설현과 혜정은 "항상 저희 AOA가 응원하고 있다. 동물의 권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 저희도 도울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찾아나가겠다"며 카라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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