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배우 윤진서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진서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취미생활을 얘기하던 중 일반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MC 탁재훈이 "(윤)진서씨 어떤 남자 스타일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윤진서는 "저 남자친구 있는데"라고 답했고, 윤진서는 "같이 바닷가 물속에서 만났어요. 파도 기다리면서. 그때 제가 너무 초보여서 '가르쳐줄까요'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분은 잘 타시는 분이었고?"라고 다시 물었고, 윤진서는 "그때는 알바로 주말에 강사를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말을 들은 MC 신동엽은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활동하는데 여러가지 괜찮은 사람 만나면 그것처럼 좋은 건 없죠"라고 덧붙였다.
25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인 윤진서가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국적인 형태의 건물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고, 윤진서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고, 훤칠한 키의 예비신랑은 그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다.
윤진서와 예비신랑 3년 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보게 됐으며, 결혼식은 윤진서의 제주도 자택에서 양가 및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