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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상왕론'에 "지금이 이조시대냐? 안철수 찍으면 대통령 돼"

등록일 2017년04월24일 11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어떠한 경우에도 상왕 하지 않아…김대중 모셨지만 제 횡포 드러나지 않아"
- "安 지지율 조정기 지나면 안철수 가치관 대해 국민이 이해할 것"



박지원(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보고대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2017.04.06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이른바 '박지원 상왕론'에 대해 "지금이 이조시대냐"며 "대통령은 대통령이다. 안철수 찍으면 안철수가 대통령 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상왕론을 반박했다.

당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지원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누가 상왕 한 사람 있나. 최순실처럼 국정농단을 한 사람들이 있고, 또 김현철(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교수도 있지만, 그런 분은 민주당에서 영입해갔다"며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상왕(하지 않는다), 제가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지만 저의 횡포나 국정농단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금 현재 당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면서도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대통령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23일) TV토론과 관련, "당선 가능성이 높고 일정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분들이 토론을 해야지, 전혀 당선 가능성이 없는, 3~4% 지지를 받는 후보들과 함께 하니까 실질적으로 당선 가능성 있는 후보들의 검증과 그분들의 국정운영 계획이 산만하다"고 지적했다.

전날 목포 유세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어떠한 공직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선 "안철수 후보가 후보 확정되고 저와 둘이 만나서 제가 안 후보에게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어떠한 임명직, 공직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거 중에 선언하겠다'고 양해했다"며 "안 후보의 당선이 저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가장 필요하다고 한다면 미래로 갈 수 있는 그 길에 제가 도움이 되겠나는 의미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는 것에는 "반드시 안 후보에게 지지도 조정국면이 올 것이라고 했는데 지난주와 이번주에 그게 왔다"며 "(그런데) 문재인은 안 된다는 정서가 바닥(민심)에 깔려 있다. 이런 조정기가 지나면 안 후보가 지향하는 가치관과 문제를 국민들이 이해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국민의당의 사드 배치 당론과 관련해선 "저와 주승용 원내대표가 합의해서 서면 의결 하니 39명 의원 중 34명이 사드에 찬성했다"며 "당론 변경이 사실상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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