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맑은 날씨와 강한 일사 탓에 '높음' 단계를,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m 먼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5m,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광주, 전북, 영남권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되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20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그 일부가 낙하하는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목의 통증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실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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