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TBC>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0일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동반 출연하는 JTBC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연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20일 오전 11시20분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효리네 민박'에서 머물며 제주도를 즐기고 싶은 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는 글을 게재하고 출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접수 시작 5시간여 만에 3500여 명이 출연을 신청했고, 첫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서 추억을 쌓고 싶다는 사연부터, 취업 실패로 괴로워하는 친구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사연, 이효리와 함께 마라톤을 하고 싶다는 사연, 결혼 20주년을 맞아 선물을 하고 싶다는 사연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쇄도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나이·성별·국적뿐 아니라 부부·가족·연인·친구 등 신청에 특별한 제한이 없고, 공식 홈페이지에 양식에 맞는 신청서만 작성해 올리면 된다"고 밝히며 "추후 개별 통지 방식으로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지인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로 이효리와 인연을 맺은 윤현준 CP가 기획하고 '마녀사냥' '말하는대로' 등 프로그램을 만든 정효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효리네 민박'은 5월 중 촬영에 돌입해 6월 첫방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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