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0일 롯데칠성음료가 강한 탄산을 넣은 ‘칠성 스트롱 사이다’ 400㎖ 페트병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는 ‘더 세고 짜릿하게 즐겨봐! 속 시원하게 퍼지는 강한 탄산, 칠성 스트롱 사이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10~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최근 젊은층이 갑갑한 상황이 후련하게 풀릴 때 즐겨 쓰는 신조어인 ‘사이다’에 착안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하고 짜릿함을 더하기 위해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동안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볼륨을 넣어 차별화했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탄산가스볼륨은 5.0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제품 대비 약 30% 높아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라벨은 에메랄드색과 은색을 사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기존 초록색 패키지와 차별화한 투명 패키지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으로 젊은층에 어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 스트롱 사이다는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짜릿한 자극을 원할 때 제격이며 특히 답답하고 짜증날 때 스트레스를 강한 탄산의 짜릿함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을 때 딱 맞는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에 맞춰 10~20대를 타깃으로 시음회,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에 출시되어 반세기 넘게 한국인 입맛을 대변한 탄산음료로 지난해에 약 38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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