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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최초의 성당·이화여대 토마스홀,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 등 5건 문화재 등록

- 문화재청, '조선요리제법' 등 6건 문화재 등록 예고

등록일 2017년04월20일 11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등록문화재 제677호 군산 둔율동 성당.<사진제공=문화재청>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문화재청은 '군산 둔율동 성당'을 포함한 총 5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고령 관음사 칠성도' 등 6건의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군산 둔율동 성당',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토마스홀', '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 실습실(육군 98병원 병동)',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등 총 5건이다.

'군산 둔율동 성당'은 군산 최초의 성당 건물이다. 1955년 준공 당시에는 붉은 벽돌로 마감했지만 이후 벽돌 외부에 인조석을 덧대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했다.

 

 

성당을 건립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임신부에 의해 주도적으로 진행되었던 내용이 잘 기록된 '성전신축기(聖殿新築記)'가 성당 내에 잘 보관되어 있어 당시 건축 상황을 잘 알 수 있어 가치가 더 크다.

등록문화재 제678호인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 삼남댁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78호인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은 전라남도 영광군 읍내에 있다. 1880년대 전후로 현 소유주의 선대(先代)에 세 아들을 위해 첫째 아들이 거처하는 장남댁 근처에 둘째 아들의 집과 셋째 아들의 집(삼남댁)을 건립했다. 세 가옥이 하나의 영역을 이루다가 현재는 둘째 아들의 집은 소실되고 장남댁과 삼남댁만 남았다. 


등록문화재 제679호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토마스홀'.<사진제공=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79호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토마스홀'인 체육관 A동은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학교 체육 시설 중 건축물로서는 가장 오래되고 원형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건축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등록문화재 제680호인 '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 실습실(육군 98병원 병동)'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80호인 '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 실습실(육군 98병원 병동)'은 1951년 제주도 모슬포에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되면서 의무대와 부상병 후송병원을 겸해 '육군 98병원'이 주둔했던 곳이다. 

 

 

6‧25전쟁 당시에는 병동 50여 개를 만들어 사용하다가 1964년에 대정여자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부터는 교사로 활용했었다. 지금은 대부분 철거되고 본 건물 1동만 남았다. 

 


등록문화재 제681호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81호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은 1961년 대건신학교 기숙사로 건립된 건물이었다. 건물 형태는 신학교의 초성인 'ㅅ'자 모양으로 크게 세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다. 세 영역이 만나는 중앙 부분에 공동화장실, 세면실, 휴게실 등이 있어 학교 공동숙소의 생활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고령 관음사 칠성도', '천로역정(합질)', '조선요리제법', 구'(舊)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천주교 진산 성지성당', '서울 구(舊) 서산부인과 병원' 등 총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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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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