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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인도네시아 '반다르 남풍' 그리스도의 세상으로 인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에서 수마트라 섬으로 기독교의를 수놓아

등록일 2017년04월20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도네시아 람풍, 말라하야티 교회 성도들에게 강연중인 김성혜총장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한세대학교의 김성혜 총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 GBI Malahayati(담임목사 Ps. Budi Chayadi, 이하 부디)교회의 부활절 특별집회에 초청을 받고, 학교 홍보단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에 위치한 반다르 람풍을 방문했다.

 반다르 람풍(인도네시아어: Bandar Lampung, "람풍 항(港)"이라는 뜻)은 인도네시아 람풍 주의 주도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에서 수마트라 섬 입구로 가는 관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홍보단은 지난 14일 람풍의 라딘 인튼II 공항에 도착했다. 
 네덜란드 식민정부에 항거한 인도네시아의 국민적 영웅 라딘 인튼2세(Radin Inten 2세)를 기념하여 세운 라딘 인튼II 공항에서 한세대학교 방문단은 람풍의 7개 명산을 상징하는 시거(Siger) 왕관과 람풍 전통혼례의상을 착용한 환영단 그리고 Budi 및 Rita 목사 부부 등의 환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람풍, 말라하야티 교회에 대상 한세대학교 홍보활동

 이어 15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전날, GBI Malahayati는 고난주간 특별집회로 김 총장을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약1,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서 김총장은 ‘행복의 배달부(Deliverer of Happiness)’의 주제로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감격을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면서 언제나 성령에 충만하여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고 영어 설교를 통해 인도네시아인들을 권면 했다.

16일(일), GBI Malahayati교회의 부활주일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한세대학교 홍보단과 부디 목사는 학교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2016년 한세대학교를 방문했던 ‘부디’ 목사는 성도들에게 한세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학부과정과 석사 및 박사과정의 특징과 함께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은 한세대학교의 한국어학당에서 어학연수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부활주일, 김 총장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Peace Be with You)’라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여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 그리고 제자들과 만나 첫 번째로 전하신 단어 ‘평강’에 대한 권면을 전했다. 

김 총장은 예수님이 마리아와 여자들처럼 슬퍼하는 이들과 두려워하는 제자들 그리고 도마처럼 의심하는 자에게 평강을 메시지를 전하셨던 것을 강조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항상 예수님을 통해 믿음 안에서 평강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비전을 제시했다.

 17일에는 한세대학교 홍보단은 반다르 람풍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Citi Hub 호텔에서 Budi목사와 GBI Malahayati가 준비하는 기독교 학교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김 총장은 한세대학교의 설립 및 발전과정을 설명하면서 람풍 지역에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학교법인을 설립하여 인도네시아의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기독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람풍, 말라하야티 교회 성도들을 위한 부활절 특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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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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