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체험존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사전 체험존 방문객 수가 15일만에 160만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정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40개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만져 보듯 생생하게 체험하는 '갤럭시S8 온라인 체험존'도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갤럭시S8 시리즈 예약 판매량에 작지 않은 허수가 포함됐을 수 있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갤럭시S8 시리즈가 역대 최고 수준의 예약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사상 첫 100만대 돌파는 상징적인 목표일 뿐 실제 예약을 거쳐 개통되는 기기 수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갤럭시S8 출시 기자회견에서 7∼12일 엿새 동안 국내 시장에서만 72만8천대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예약 판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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