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BS>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연 배우 박혁권과 김지민을 비롯 특별 출연한 배우들까지 그야말로 현장에서 가족처럼 지내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아랫집에 사는 외간 여자(?)와 비운의 로맨스를 선보였던 ‘나천일’(박혁권)이 자신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아랫집 주인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배우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스탭들까지 아랫집 1301호 남자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보 마저 자극하며, 특히, 아랫집 남자의 포스에 감독님 마저 “정말 무섭다”를 연발하며 웃음을 터뜨린 것은 물론, 박혁권은 그 어느 때보다 해맑은 미소로 “환영합니다”를 외치며 대본에 충실한(?) 연기를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학교 편 촬영 현장 메이킹에서는 중학생다운 풋풋함을 자랑하는 ‘공윤’(홍태의)와 ‘나익희’(김지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농구하는 홍태의를 지켜보는 김지민의 모습에서 작품 속에서 풋풋한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 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 뿐만 아니라, 농구 골대 앞에서 난생 처음 농구에 도전을 하는 김지민의 귀여운 매력 가득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농구선수 못지 않는 포스로 자연스럽게 농구 드리블을 하던 김지민은 자신 있게 골대 앞으로 향하지만 정작 슛을 하기에 앞서 당당하게 “알려주세요”라고 물어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후 골대를 향해 슛을 던지지만 계속해서 골에 실패하던 김지민은 결국 골에 성공하고 난 후 방방 뛰며 기뻐하는 모습에서 김지민 특유의 귀엽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물론 가족 같은 분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현장에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오늘 밤 11시 10분 15회,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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