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터 전재호파이낸셜회장,손영수뉴서울타임즈회장,강국창동국회장,두상달cbmc 회장, 채의숭회장, 김명규C체널회장, 권오형삼덕대표, 서광수전예수대총장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제49회 (사)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감사예배 및 평가회가4월6일 국민일보 CCMM에서 열렸다.
‘이 땅을 회복하여 거룩하게 하소서’라는 문구로 호세아 6장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는 성구를 주제로 정해 진행됐다.
국가조찬 기도회 채의숭 회장은 “국가적 위기의 시대에 당초 2017년 3월 2일로 예정되었던 제 49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개최 여부조차 불확실한 고난과 대외적 여건이 산재했으나 한결같은 기도와 지원으로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흔들림 없이, 그리고 참석숫자의 축소나 장소의 변경도 없이 평소처럼 묵묵히 개최했다”며 “이번 기도회에 오히려 참석 숫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채의숭회장
이어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서 국가조찬 기도회를 하는가 ?에 대해 하나님께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매일 밤 기도했고, 국가조찬기도회 이사진들과 우리나라의 큰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 40여 명분에게 물어보니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기도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도가 절실한 국가적 위기의 때에 ‘국가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공동기도문을 만들어 국내 1000만명의 신자들과 해외 흩어져 있는 선교사와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려고 했다”면서 “5만여 교회에 이를 다 홍보하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모든 교회와 해외에 있는 성도들까지 같은 날 같은 시각 함께 기도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두상달 수석 부회장은 “민족적 아픔의 때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피 묻은 손과 발이 되어 이웃의 눈물을 닦으며 섬겨야 할 한국교회와 국민을 받드는 각 분야의 지도자들, 기도의 용사들을 모시고 전국의 교회와 세계의 한인 성도들이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와 한 마음이 되어 연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며 “복음 안에서 한국교회와 사회의 갱신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한반도와 지구촌을 섬기기 위한 3대 비전, 곧 ‘개혁-너 아닌 나, 갱신-말보자는 삶, 신앙-외식 아닌 본질’의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서로 자신을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진실하게 헌신하는 목적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은혜롭게 마쳤다”고 전했다.
국가조차기도회가 내년 50주년에 맞이하는 것에 대해 김명규 전 회장은 “내년이 50주년인데 50주년을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우선 50년사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년사 준비와 함께 현재 있는 해외 국가조찬기도회 지사를 더 늘려 앞으로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동남아 아프리카까지 더 많은 사람이 각 나라에서 국가를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 젊은 청년대학부 등도 참여 시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채의숭 회장은 “금년하반기는 이스라엘에 국가조찬기도회를 만드는데 코치를 해달라고 해서 이스라엘도 국가조찬기도회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유럽의 독일과 영국 불란서 등도 함께 돌며 국가조찬기도회를 만들어 놓고 오려고 한다”며 “내년도 상반기에는 동남아시아 7개국에 조찬기도회를 만들고 하반기는 아프리카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수 감사는 “50주년을 맞이하여 적어도 15개 도시에 국가조찬기도회 지부에 뿌리를 내리려고 한다”며 “ 격년은 더 많은 초청과 준비로 시간과 노력, 재정이 많이 필요하지만 기도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면 그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49회 국가조찬기도회는 미국 LA와 시카고 등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하여 함께 기도하는,등 이번기도회의 본질적인 측면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의 설교자의 선정이나 1년에 한 번하는 행사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교자 선정에 대한 기준과 기존의 지적들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행보로 국가조찬기도회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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