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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리, 재즈풍 트로트 장르의 세 번째 싱글 ’단둘이야’ 발매

등록일 2017년04월06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트로트 신예 강소리가 레트로 집시 재즈풍 트로트 장르의 개척에 나섰다.

6일 강소리의 소속사 윈원엔터테이먼트는 “강소리가 정오 세 번째 싱글 ’단둘이야’를 발매했다”고 전했다.

신곡 ‘단둘이야’는 레트로한 집시 재즈풍의 편곡을 도입하여 기존 곡들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키고, 트로트 특유의 깊이감을 주는 곡으로, 집시라는 장르는 과거 많이 낯선 음악 장르였으나 국내에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연주로 더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다.

또 ‘Retrospect’의 준말인 레트로는 복고주의를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이며,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 더 넓게는 문화적인 부분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중요한 단어이다. 항상 음악적 도전을 서슴지 않는 강소리의 새로운 신곡은 얼핏 들으면 댄스곡 같고, 세련된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동시에 아코디언과 같은 옛날 악기들을 사용해서 고전적인 느낌을 주고, 단순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현대적인 해석을 덧입혀 강소리만의 음악을 완성시켰다.

지난 3월 29일 MBC ‘쇼 챔피언’을 통해 음원보다 먼저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고, 어느 아이돌 그룹 사이로 단연코 기억에 남는 콘셉트와 음악이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무대 아래 강소리의 신곡을 기다려온 중년 팬들에겐 오랜 기다림의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새로운 음악적 필모그라피를 새길 신곡 ‘단둘이야’는 가수 이승철의 ‘긴 하루’, 윤도현 ‘사랑했나봐’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다비치의 ‘내 안에 그대인 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국내 최고의 작곡가 전해성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뿐만 아니라 안무 또한 국내 최고 디바 들의 무대 안무를 담당했던 홍영주 댄스아카데미 대표가 직접 안무를 담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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