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심은진 인스타그램, 베이비복스 7집 앨범 자켓>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베이비복스가 13년 만에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멤버 심은진의 입을 통해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6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13년 만에 재결성하는 베이비복스 관련 기사를 캡처한 뒤 “저도 잘 몰랐던 소식을 들어 아침부터 깜짝 놀랐지만, 당황하지 않고”라고 입을 열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멤버들끼리 만난 적은 있지만, 재결합을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전했으며, 그는 “저희, 카페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아직 이런 얘길 구체적으로 한 적은 없는뎅;; 정말 저희가 컴백하길 기다리는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애교섞인 말을 전했다.
“여러분~ 저희 아직 이런 계획 없어요~ 기다린 분들께는 실망 드려 죄송하지만, 정말로 뭔가 제대로 하게 되면 그땐 정식으로 말씀 드릴게요”이라고 덧붙이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베이비복스는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이 속한 걸그룹으로, 1997년 데뷔해 ‘야야야’, ‘인형’, ‘겟업(Get up)'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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