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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다른 후보·정당과 연대 않겠다…끝까지 돌파"

- "정치공학적으로 누구와 손 잡는 것,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

등록일 2017년04월06일 1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6일 "다른 후보,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면서 "끝까지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젠 정치공학적으로 누구와 손 잡고, 손 들어주고 이런 일은 국민께서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예전처럼 편가르기와 낡은 사고방식은 이젠 아니다. 이젠 통합 얘기를 해야 한다"면서 "진정한 통합은 국민들이 합쳐져야 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젠 진보와 보수 국민 모두로부터 지지받을 수 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통합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이젠 정치공학적으로 누구와 손 잡고, 손 들어주고 이런 일은 국민께서 원하지 않는다"면서 "그런 일은 없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형태로 구도가 짜여지고 어떤 후보가 나서더라도 결국 국민은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집단지성을 발휘해 결론을 내려줄 거라 믿는다"면서 "정치하며 그렇게 믿고 신념을 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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