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BS>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의 박혁권의 수상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낯선 장소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부축하고 있는 ‘나천일’(박혁권)의 모습과 함께 다른 집의 현관 앞에서 낯선 여자를 향한 천일의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끌고 있다.
평소 아내 ‘맹라연’(박선영) 바라기로 유명한(?) 천일이기에 외간 여자와 함께 있는 장면은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천일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는 자주색 츄리닝 패션이 아닌 댄디남 스타일로 홈 웨어를 나름 갖춰 입은 천일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지는 동시에 곧 천일에게 닥칠 라연의 후폭풍을 예상하게 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아내에게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마치 어린아이 같은 세상 해맑은 미소는 가족밖에 모르던 천일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될 '초인가족 2017'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외간 여자와 함께 있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된 천일의 사연으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13, 14회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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