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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사회적 책임 통감…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등록일 2017년04월03일 13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황 사장, ‘창립 50돌’ 그룹 새 비전 설명회 주재
- “기업목표는 매출성장이 전부 아냐”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있다.2017.04.03
[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사장)이 3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그룹의 새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감했다”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환골탈태할 것을 약속했다.

황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전 설명회에서 “최근 깊은 성찰을 통해 기업의 목표는 단지 매출성장과 이익의 확대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지난 1~2년 사이 벌어진 롯데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과 검찰 수사 등의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가리키며 “롯데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통감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혁신안을 발표하고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면서 “그 이후에 내부적으로 ‘뉴(new) 롯데’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방안에 대해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된 롯데의 새 비전은 ‘Lifetime Value Creator’로 롯데의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는 △투명경영 △핵심역량 강화 △가치경영 △현장경영 등 4가지를 선정했다.

황 사장은 “롯데의 미션은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이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롯데는 파트너사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사장은 이날 중국 사업철수설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국 사업은 투자 단계”라며 “현재 시점에선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지주사 전환과 호텔롯데 상장과 관련해서도 “지주사 문제는 공시된 대로 계속 검토하고 있고, 호텔롯데 상장은 면세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뒤에야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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