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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임원 연봉 1위 ‘보령제약’…직원은 ‘유한양행’

등록일 2017년04월03일 12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보령제약 임원연봉 3억원대…타 제약사 2배 웃돌아
- 유한양행, ‘직원연봉 1위’ 타이틀 유지…평균 근속연수도 ‘11년’으로 가장 오래 근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 임원 및 직원 평균 연봉. (단위 만원) <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포커스뉴스 재구성>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 중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보령제약’이었으며, 직원 평균 연봉 1위 제약사는 ‘유한양행’이었다.

3일 <포커스뉴스>가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12월 결산 기준)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임원 및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대 제약사 대다수는 임원 평균 연봉이 줄고, 직원 평균 연봉이 늘어났다. 다만 유한양행, 녹십자, 광동제약의 경우 임원, 직원 평균 연봉 모두 줄어들었다.

우선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보령제약이 차지했다.

지난해 보령제약 임원의 평균 연봉은 3억3602만원으로 전년 대비 36.4% 감소했다. 보령제약 임원 평균 연봉은 종근당 등 타 제약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에 반해 직원 평균 연봉은 5425만원으로 상위 10대 제약사 중 7위에 그쳤다.

보령제약에 이어 임원 평균 연봉이 높은 제약사 2위는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유한양행 임원의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0.8% 줄어든 2억7258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직원 평균연봉은 7243만원으로 1위 타이틀을 계속 유지했다. 또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 중 직원 근속연수가 11년으로 가장 길었다.

대웅제약의 경우 이례적으로 임원 평균 연봉은 증가하고,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은 1억6700만원(4위)으로 전년 대비 2100만원이 올랐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원이 줄어든 5500만원(6위) 수준이었다.

JW중외제약은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JW중외제약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5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7%(800만원)이 늘어났다. 임원 평균 연봉은 1억6200만원 수준이었다.

최근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하면서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는 종근당은 상위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임원, 직원 평균연봉이 모두 올랐다.

종근당의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은 1억4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직원 평균 연봉 역시 전년 대비 7.1% 증가해 6000만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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