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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가수 반하나가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애절한 발라드로 극전개 몰입도를 높인다.
31일 정오 반하나가 가창한 OST 수록곡 ‘사랑해 넌 아니라 해도’ 음원을 공개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SNS 상에서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반하나는 지난 2월 JTBC ‘싱포유’에 출연해 길구봉구와 함께 환상의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신곡 ‘사랑해 넌 아니라 해도’는 이별 앞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게 전하다가 가슴 깊이 저며 드는 애절함으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표현이 돋보이는 노래로, 반하나는 특유의 감정선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녹음 과정에서부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꾸준하게 음반 발표와 OST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반하나가 새봄에 선보이는 감성 발라드 ‘사랑해 넌 아니라 해도’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갈등을 각인시키는 매개체로 등장하며 시청자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그대가 나를 본다면’으로 가요계 데뷔한 반하나는 이듬해인 2015년에는 4곡의 드라마 OST를 발표했고, 지난해 싱글 ‘어떤 말로도’ 발표에 이어 투엘슨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리움만’을 공개한 후 지난 1월에는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슴아 그만해’를 발표하며 음원 인기를 계속 이어왔다.
한편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 극본 김미정 이정대)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아침 시간대 시청자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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