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S 2TV 해피투게더3>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출연한 전소미가 3단 캐릭터 변화를 선보인다.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를 통해 연일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30일 방송은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마지막 타자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인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출연해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 게임을 펼치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레전드 예능의 힘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전현무-박명수를 비롯해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는 미션곡을 받고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의 문을 활짝 열었고, 전소미는 게임 도중 3단계의 변화를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으며, 본연의 모습인 ‘비타솜’에서 출발해 실패를 거듭하며 ‘구멍솜’, ‘욱솜’으로 변해간 것이다.
이날 전소미는 ‘쟁반 노래방’ 최고의 구멍으로 등극하는 불명예을 안았고, 2001년에 태어난 전소미에게 1987년도 작품인 미션곡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연발한 것이다.
전소미의 담당 소절에만 다다르면 어김없이 출연자들의 정수리로 쟁반타작이 쏟아졌고, 급기야 박명수는 전소미를 향해 “너 때문에 두 번이나 두드려 맞았다.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라”면서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계속된 굴욕에 ‘욱솜 모드’를 발동시켜 관심을 집중시켰고, 절대로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긴장의 끈을 놓는 출연진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 닦달하기 시작한 것. 나아가 전소미는 “머리가 안 돌아가 머리가!”라며 스스로를 닦달하기에 이르러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
과연 ‘해투’ MC군단과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쟁반 노래방’의 최약체 전소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15주년 특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 제작진은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회차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학수고대해주신 ‘쟁반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면서 “폭소와 반전, 그리고 흥이 어우러진 ‘쟁반 노래방’이었다. 15주년 특집의 마지막을 유쾌하게 마무리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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