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TBC>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JT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 한다.
23일 JTBC와 JTBC3 FOX SPORTS는 오후 8시20분부터 중국 창시성 헤롱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중국과의 경기를 이천수·김환 해설위원과 이진욱 캐스터 중계로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축구중계로 인해 오후 9시30분 방송이 예정된 교양프로그램 '잡스'는 결방되며, '잡스'는 지난 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A조 한국과 대만의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된 데 이어 또 한번 국제경기로 인해 방송을 쉬게 됐다.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도 방송시간이 조정, 오후 8시 시작했던 '뉴스룸'은 약 1시간 앞당겨진 오후 6시55분부터 경기 중계방송 직전까지 전파를 타며. 인기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은 오후 10시50분부터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아시아 유일 기록 달성 여부가 달려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대표팀은 23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28일 시리아전까지 잇따라 2경기를 가진다.
한국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이란 원정만큼 부담되지만 (이란전에서) 선수들이 배운 게 많았다. 외적 환경에 신경쓰지 않고 우리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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