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오늘(12일)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더 오겠고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다 개겠습니다. 비의 양은 전남과 제주 10~30mm가 되겠고, 특히 전남은 아침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강한 비가 내리면서,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북과 경상으로는 5~2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고, 다시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22도 안팎을 보이고 있지만, 낮에는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34도까지 치솟아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최근 내린 폭우로 지표면이 매우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좁혀진 곳도 있습니다. 또 곳곳에서 도로 위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까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안전 운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 서울과 춘천 31도, 대전과 청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지방 강릉과 울진의 낮 기온은 30도 보이겠고요, 속초는 31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점차 개면서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광주 32도, 대구 34도 예상됩니다.
오늘 남해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요, 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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