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활용 산사태 피해조사 / 산림청
[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산림청은 수도권 등에 내린 집중호우(8.8∼10)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 협조하여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조사, 피해지 촬영(근·원경)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산림 드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청이 지원할 드론은 260대이며, 산림항공본부(53대) 및 5개 지방산림청(207대)에서 ▲ 산림재해 및 보호, ▲ 산림사업 및 재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군·구)에 소재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라며, “산림청은 신속한 피해지 조사를 위해 산림 드론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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