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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폭염·열대야에 자외선·오존 강해…오후 일부 지역 소나기

등록일 2022년07월27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도 폭염이 지속되면서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계속되겠는데요. 어제 쌓인 열기가 식지 않아 서울은 지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 현재 체감온도는 벌써 3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낮 동안 서울 33도, 광주와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더위는 33~35도 안팎에 달하겠습니다. 또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 그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겠고,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오존의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바깥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편, 공기질은 대체로 깨끗하겠지만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 세종 지역은 먼지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구름 많겠고, 서해안은 밤부터 흐리겠습니다. 낮 동안 춘천 34도, 대전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동해안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강릉과 속초 27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겠고, 낮 동안 덥고 습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전주 32도, 부산 30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상으로 하늘이 흐리겠고, 물결은 최고 1.5~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한편, 전 해상으로 바다안개가 자욱하겠는데요.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 내일은 강원영서에,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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