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임무 공역에서 5세대 전투기인 F-35A를 포함해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연합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한국측 편대장이 편대를 이끄는 장면. 국방부제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제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15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F-35A 전투기” 구매를 확정했다.
약 20여 대가 도입되는 ‘F-X 2차 사업’은 전투기 발전추세 및 미래전장 운영개념에 부합하는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면서 기존 40여 대의 F-35A 전투기와 추가 도입되는 20여 대가 완료되면 공군 전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기간 ’23~’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 9,400억 원이 소요도리 이 사업을 통해 공군의 노후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 최소화 및 킬체인(Kill Chain) 핵심 전력 보강으로 전방위 위협에 대한 억제와 유사시 북핵·탄도 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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