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신임 김승겸 합참의장이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응징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강조하는 첫 작전지휘관회의를 했다.
김 의장은 13일 취임 후 첫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하는 자리에는 각 군 작전지휘관과 합동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은 대북제재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핵실험 준비, 수 차례의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전투적 사고와 현장·행동 위주 전투 준비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합참은 “2022년 전반기 합참 작전지휘관회의는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재강조하는 가운데 작전지휘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비태세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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