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단장 조성래), 부여군과 함께 오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등을 방문하는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유산주간(7.8.~14.)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기반(헬스케어 플랫폼) 앱 ‘워크온’ 을 이용하여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폰을 갖고 있는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세계유산인 부여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일대 도장(스탬프) 지점 6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 5곳 이상을 방문한 500명에게는 추첨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백제문화유산주간에 맞춰 세계유산인 부여 사비왕궁지구 유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학습과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국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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