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하루 앞당겨진 한-프랑스 정상회담…“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와 원전-우주산업 협력 확대 하자”. 2022.06.29. 사진 대통령실.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면서 원전과 우주산업 협력을 제안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A·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및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원래 오는 30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졌다.
양 정상은 효율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갖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과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국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형 위성 개발을 포함, 양국간 우주 산업 관련 협력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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