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업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를 방문하고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의 가능성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5시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콜프 매장을 방문해 100% 재활용 소재 의류 등을 둘러본 뒤 매장 관계자들과 함께 환담했다.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폐플라스틱이나 폐타이어, 해양쓰레기 등을 활용하는 환경 정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인에는 '지속가능한 패션협회(AMSE)가 설립돼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140여 개 업체가 이 협회에 가입돼 있다. 평소 김 여사는 유럽 내에서도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이 발달한 스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대통령실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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