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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방위태세 강력, 이종섭 장관, 사무엘 파파로 태평양함대사령관

등록일 2022년06월22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21일 오후,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했다. 사진 양국장관 회담. 2022.06.21. 국방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1일 오후,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 한미동맹 발전 등에 대해 의견에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착과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핵심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 환태평양훈련(RIMPAC)에 한국 해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등 한국이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양국 해군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파파로 사령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이러한 연합방위태세에 가장 헌신적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양국 해군 간 협력을 한미동맹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해군 간 협력의 심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파파로 사령관은 국방부장관 예방에 이어, 합참의장과 해군참모총장을 예방하여 양국간 군사협력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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